(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추석 연휴인 다음 달 2일 오후 6시부터 9일 오후 11시까지 약 일주일간 전산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모든 전산 장비를 평가원 본원 1동 ICT 센터에서 본원 2동 디지털 클라우드 센터로 확장·이전하기 위해서다.
이 기간에는 요양기관의 요양급여 비용 청구, 심사 결과 통보, 각종 신청 및 신고, '내 진료정보 열람' 서비스 이용 등과 같은 모든 업무가 중단된다.
다만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는 다음 달 2일 오후 10시부터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심평원은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여러 차례 모의 훈련을 실시했고 지난 7월 종합시운전을 마쳤다"며 "돌발 상황에 대비해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고, 헬프데스크를 통해 국민과 요양기관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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