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이재명 정부 100일, A 학점 주기에 충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정청래 “이재명 정부 100일, A 학점 주기에 충분”

경기일보 2025-09-10 10:04:52 신고

3줄요약
10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출범 100일을 앞둔 이재명 정부를 향해 “A 학점을 주기에 충분한 행보”라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행동하는 양심과 깨어있는 시민의 힘이 합쳐져 빛의 혁명을 이뤘다”며 “이재명 정부도 나란히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출범 100일 이후 국민이 가장 체감할 수 있는 분야로는 경제를 꼽았다.

 

정 대표는 “출범만으로 경제는 안정되고 코스피도 3천200을 돌파했다”며 “또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이고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로 인해 실질 GDP는 최근 5분기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압도적 만점 분야는 ‘외교’라고 분석했다.

 

정 대표는 “지난 6월 G7 정상회의에서 내란을 극복하고 정상 국가로 복원됐음을 보여줬다”며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 평화의 전기를 열었고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셔틀외교도 복원했다. 대통령의 국익위주 실용외교가 만들어낸 눈부신 외교 성과”라고 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전날 교섭단체 연설 발언에 이어 ‘내란 세력과의 절연’을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은 12·3 비상계엄 당시 표결 방해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내란 수괴 윤석열에 더해 추 의원이 기소되고 혐의가 있다는 판결을 받으면 국민의힘이 내란당이라는 오명을 벗어날 수 있겠는가”라며 “내란 세력과 절연하라는 저의 충언을 가볍게 여기지 말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전날 교섭단체 연설에서 노상원 수첩이 현실로 이뤄졌다면 이재명 대통령도 저도 없었을 것”이라고 발언하는 중 국민의힘 측에서 ‘제발 그리 됐으면 좋았을텐데’라고 발언한 영상을 시청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노상원 수첩은 비상계엄 때 수백, 수천을 죽이겠다는 살인 계획이 적혀 있어 그것을 경고하고 있는데 그때 이재명 대통령도 저도 죽었으면 좋겠다는 것인가”라며 “이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는다. 자수하고 사과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