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목적으로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을 촬영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권선경찰서는 10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 등으로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7일 오후 6시29분께 수원시 권선구 한 상가건물에서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을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동종 범죄 이력이 있는 점을 고려해 8일 구속영장을 신청해 이튿날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 중이며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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