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네팔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9일(현지시간) 외무장관 아르주 라나 데우바의 관저를 습격해 폭행했고, 전·현직 총리들의 자택까지 불태우는 등 정치권 전역을 정조준했습니다.
경찰의 강경 진압으로 22명이 숨지고 400명 이상이 다치자, 샤르마 올리 총리는 9일 총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그러나 시위대는 이에 그치지 않고 정치인들의 집과 정부 청사, 정당 사무실을 잇달아 공격하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제작 : 전석우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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