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터닉스 ‘탄소중립 팝업북’ 제작 봉사활동 전개

SK이터닉스 탄소중립 팝업북 봉사활동. [사진=SK이터닉스]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SK이터닉스는 사단법인 글로벌비전과 함께 실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법을 담은 ‘탄소중립 팝업북’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팝업북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의 개념과 중요성,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방법 등을 입체 그림으로 표현한 교재다. 봉사활동은 아이들에게 환경의 가치를 전하는 동시에 임직원들이 기후 환경과 지속 가능성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세 차례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100여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총 250권의 팝업북이 완성됐다. 완성된 교재는 글로벌비전을 통해 지역 아동센터와 어린이집에 전달될 예정이다.

글로벌비전은 2007년 외교부 허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국내외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는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기후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뜻깊은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파트너 기관들과 협력해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