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이한범 제외 전원 교체! 손흥민 벤치 앉힌 홍명보, 멕시코전도 여전히 ‘실험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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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이한범 제외 전원 교체! 손흥민 벤치 앉힌 홍명보, 멕시코전도 여전히 ‘실험 모드’

풋볼리스트 2025-09-10 09:58: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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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서형권 기자
홍명보 감독.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홍명보 감독이 지난 미국전 대비 멕시코전 선발 명단을 대거 교체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10일 오전 10시 30일(한국시간) 미국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두 번째 9월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FIFA 랭킹 23위, 멕시코는 13위다.

센터백 김민재와 이한범을 제외하면 전원 교체다. 이강인, 오현규, 배준호, 박용우, 옌스 카스트로프, 김태현, 이명재, 김문환, 김민재, 이한범, 김승규가 선발 출전한다. 손흥민, 오세훈, 정상빈, 이동경, 백승호, 김진규, 서민우, 설영우, 이태석, 변준수, 김주성, 박진섭, 조현우, 송범근이 벤치에 앉는다.

홍 감독은 멕시코전에서도 ‘실험 모드’를 유지한다. 애당초 월드컵 진출을 확정한 한국이기에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을 고정할 필요는 없었다. 때문에 홍 감독은 미국전에 이어 멕시코전까지 선발 명단을 유지해 주전조를 굳히기보단 과감한 변화로 다양한 옵션 실험을 선택했다.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캡처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캡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주장 손흥민의 선발 제외다. 올여름 로스앤젤레스FC(LAFC)로 이적한 손흥민은 이제 전문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바꿔가고 있다. 미국 무대 4경기 모두 최전방으로 나선 손흥민은 이적 후 첫 소집된 9월 A매치에서도 스트라이커로 출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미국전 뒷공간 침투와 연계 플레이를 성실히 수행하며 1골 1도움을 올렸고 후반전 오현규와 교체됐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벤치에 앉는다. 손흥민이 빠진 전방은 미국전 교체 출전한 오현규가 선택 받았다. 홍 감독은 손흥민 부재 시 대표팀 최전방을 책임질 2옵션 실험에 나선 걸로 보인다.

이재성이 빠진 공격진은 아예 전원 교체됐다. 앞서 말한 손흥민 대신 오현규가 최전방에 자리하고 좌우 공격형 미드필더는 이강인과 배준호가 맡는다. 이재성, 이동경에 비해 측면에서 공을 받는데 어색함이 없는 두 선수는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횡적인 움직임으로 오현규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경기 후반 투입된 이강인이 후방에서 공을 받아 전방에 연결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전반전 높은 에너지 레벨로 전방 압박한 뒤 골문 가까운 곳에서 공격을 전개할 수 있다.

이강인. 서형권 기자
이강인. 서형권 기자

 

옌스 카스트로프(남자 축구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옌스 카스트로프(남자 축구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카스트로프가 한국 대표팀 2경기 만에 선발 기회를 잡았다. 지난 경기 후반 18분 교체 투입돼 백승호와 짝을 이룬 카스트로프는 자신의 장점인 활동량과 경합 능력을 여실히 보여줬다. 미국 에이스 크리스천 풀리식을 집중 마크하며 괴롭혔고, 공격 시에는 과감히 전진해 전개에 가담했다. 이번 경기에서 카스트로프는 대표팀 내 유일한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인 박용우와 파트너를 이룬다. 공격 성향이 강한 카스트로프의 뒤를 박용우가 받치는 그림이 예상된다.

좌우 윙백 역시 젊은 피 설영우와 이태석이 빠지고 베테랑 김문환과 이명재가 들어왔다. 단순히 선수를 교체한 것뿐 전술상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화두는 스리백이다. 미국전 스리백 전술로 절반의 성공을 거둔 홍 감독은 수비진만큼은 과감한 변화보다 안정을 택했다. 수비 라인을 지휘한 김민재와 우측 스토퍼 이한범을 유지했고 왼쪽 자리에 왼발잡이 김태현을 선택했다. 벤치에 앉은 오른발 센터백 변준수는 상황에 따라 후반부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수문장도 바뀌었다. 미국전 골문을 지킨 조현우는 선방 5회를 기록하며 클린시트 승리를 지켰다. 멕시코전에서는 김승규가 오랜만에 골키퍼 장갑을 꼈다. 김승규는 지난해부터 연이은 십자인대 파열로 고된 재활의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최근 부상에서 복귀해 FC도쿄 골키퍼로서 점차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 풋볼리시트,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캡처 및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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