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새 경영전략 수립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SR은 전날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국민안전 강화, 인공지능 전환(AX), 좋은 일자리 창출, 탄소중립 선도 등 주요 국정과제를 반영한 경영 목표를 설정했다.
SR은 이달 중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략 워크숍도 열어 구체적인 목표 달성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SR은 지난달 국정과제를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전략사업별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국정과제 추진위원회'를 신설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정부 국정과제는 실효성 있는 기관 전략을 수립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정부 정책과 연계성 높은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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