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SK하이닉스 최신 메모리 적용…소버린 AI 인프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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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SK하이닉스 최신 메모리 적용…소버린 AI 인프라 강화

이데일리 2025-09-10 09:56: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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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가 SK하이닉스(000660)(사장 안현 개발총괄)와 손잡고 AI 서비스 성능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SK하이닉스의 최신 하드웨어를 적용하고,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병행해 AI 서비스 응답 속도 향상과 운영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와 SK하이닉스 안현 개발총괄사장


차세대 메모리로 GPU 활용 극대화

생성형 AI 확산으로 서비스 운영비 절감과 응답 속도 최적화가 핵심 과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GPU 성능을 뒷받침하는 메모리·스토리지 효율은 글로벌 AI 경쟁력의 핵심 차별화 요소로 평가된다.

이번 협력에서 SK하이닉스는 CXL(Compute eXpress Link), PIM(Processing-In-Memory) 등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실제 서비스 환경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GPU 활용도를 높이고 전력 소모를 줄이는 등 상용 환경에서 검증된 성과를 도출한다는 목표다.

풀스택 AI 기업 도약 및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최적화 경험을 동시에 확보, 풀스택 AI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더불어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공동 연구·특허 출원·국제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며 글로벌 AI 생태계 확산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는 “AI 서비스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최적화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메모리 대표 반도체 기업과 협업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안현 개발총괄 사장(CDO)은 “상용 환경에서 엄격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과의 파트너십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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