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블랙호크에 다기능시현기 갖춘 디지털 조종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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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블랙호크에 다기능시현기 갖춘 디지털 조종실 적용

모두서치 2025-09-10 09:47: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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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우리 군이 기동헬기 블랙호크(UH/HH-60)에 다기능시현기 등을 갖춘 디지털 조종실을 적용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지난 9일 부산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UH/HH-60 헬기 성능개량사업의 체계개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방사청이 주관한 이번 회의에는 육군, 공군, 국방기술품질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반적인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각 분야별 체계개발 추진계획과 협조 방안을 깊이 논의했다.

블랙호크는 육군(UH-60)과 공군(HH-60)이 운용 중인 특수작전용 헬기다. 성능개량을 거쳐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하는 군의 핵심 전력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9943억원이 투입된다. 기존 헬기의 아날로그 조종실을 전자지도, 다기능시현기 등이 장비된 디지털 조종실로 개량하고 새로운 생존 및 항법·통신장비 등을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9년부터는 성능개량된 헬기가 실전배치될 예정이다.

 

 

 


성능개량이 완료되면 디지털 조종실과 함께 자동 제자리비행 장치, 장애물 경보장치 등이 설치돼 조종사들의 부담이 한층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통합 생존관리 컴퓨터를 중심으로 레이더경보수신기 등 다양한 생존장비 장착으로 특수작전 시 생존성이 강화되고, 육군의 공중침투 능력과 공군의 탐색구조능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고형석(육군 준장) 방사청 헬기사업부장은 "UH/HH-60 성능개량 사업을 통해 우리 군의 공중침투 및 탐색구조 능력을 대폭 향상하고 변화하는 전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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