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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른다. 미국 원정 2연전의 마지막 경기다.
애초 오전 10시 킥오프 예정이었으나 현지 사정으로 30분 늦춰졌다. 경기 시간 변경은 이번 경기를 주최하는 멕시코 측에서 관중 입장 시간과 중계방송 등을 고려해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표팀은 오현규(헹크), 배준호(스토크 시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박용우(알아인), 옌스 카스트로프(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한범(미트윌란), 이명재, 김문환(이상 대전하나시티즌), 김승규(FC 도쿄)가 나선다.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 이동경(김천 상무) 등 미국전 선발 라인업과 비교해 9명이 바뀌었다. 김민재, 이한범만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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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미국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둔 한국은 멕시코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멕시코는 미국, 캐나다와 함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 중 하나다.
월드컵 16강 단골로, 올해 7월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일본과 평가전에서는 0-0으로 비겼다.
FIFA 랭킹에서는 23위인 한국보다 멕시코(13위)가 높다. 역대 전적에서도 4승 2무 8패로 열세다. 최근엔 3연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마지막 승리는 2006년 2월 1-0 승리로 19년 전이다.
홍 감독은 멕시코전을 앞두고 “미국전 후 이틀밖에 시간이 없어서 피로 해소가 완벽히 되진 않았지만 멕시코와 같은 강팀과 경기하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의 경쟁력을 다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한편, A매치 135경기에 출전 중인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 나서면 A매치 136경기로 차범근 전 감독, 홍명보 대표팀 감독과 함께 한국 남자 축구 최다 출전자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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