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AT-대동, 위성데이터 기반 정밀농업 솔루션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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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AT-대동, 위성데이터 기반 정밀농업 솔루션 개발 맞손

모두서치 2025-09-10 09:31: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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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KT SAT은 미래농업 기업 대동과 위성 영상 데이터 기반 정밀 농업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KT SAT의 위성 영상 데이터 활용해 작물 생육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농업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밀농업 솔루션 개발에 힘을 합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위성 영상 데이터 활용 정밀농업 솔루션 개발 ▲솔루션 사업화 및 마케팅 ▲공동 신규사업 기회 발굴 등이다.

양사는 미래 농업의 필수 인프라인 차세대 정밀농업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와 농업 인력 부족 문제가 대두되면서 정밀농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정밀농업은 위성센서 등 데이터 기반 모니터링을 통해 기후환경 변화를 민감하게 포착할 수 있고, 자율주행 농기계 등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과 결합하면 작업 효율도 극대화할 수 있어 농업 분야의 생존전략으로서 인식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KT SAT은 멀티밴드(Multi-band) 센서를 기반으로 가시광선 뿐만 아니라 근적외선(NIR), 적색경계(RedEdge) 등 여러 파장대의 빛을 관찰 할 수 있는 위성 영상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를 활용해 식물 생육 상태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생육 정도, 병해충 발생, 영양 상태 등을 진단하는 다양한 식생지수를 산출함으로써 대규모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모니터링 체계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대동은 KT SAT의 위성 데이터와 기존 드론 기반의 고해상도 데이터를 융합해 토양생육 분석, 시비 처방맵 산출, 관제 플랫폼 등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자율주행 농기계, AI 로봇, 데이터 센터 등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정밀농업 분야의 신규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서영수 KT SAT 대표는 "위성 영상 기반의 정밀농업 솔루션을 활용해 국가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위성 통신을 넘어 관측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민간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재 대동 부사장은 “정밀농업은 기후위기, 생산비 증가, 인력 부족 등 국내외 농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농업의 핵심 기술"이라며 "KT SAT과의 협력을 통해 고정밀 위성 데이터를 정밀농업에 접목하고, AI와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해 지속가능한 농업으로의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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