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김희재가 첫 번째 미니앨범 ‘HEE'story’(희스토리)의 콘셉트 포토를 추가로 공개하며 짙어진 성숙미를 드러냈다.
김희재는 지난 5일과 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HEE'story’의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가을 감성이 가득 담긴 이번 콘셉트 포토는 김희재의 다채로운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팬심을 저격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희재는 서로 상반된 무드의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햇살 아래 순백의 의상을 입은 김희재는 내추럴하면서도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해 아련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이어진 컷에서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선보인다. 블랙 셔츠에 감각적인 액세서리를 매치한 김희재는 촛불 사이로 나른한 눈빛을 보내는가 하면,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포즈로 한층 짙어진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두 가지 상반된 콘셉트를 통해 ‘HEE'story’가 어떤 음악과 이야기를 품고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HEE'story’는 전곡 발라드로 구성된 미니앨범으로, 김희재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김희재의 음악적 색깔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 깊게 전해질 전망이다.
한편, 김희재의 첫 번째 미니앨범 ‘HEE'story’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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