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하이브 상장 부정거래' 의혹 방시혁 의장 15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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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하이브 상장 부정거래' 의혹 방시혁 의장 15일 소환

모두서치 2025-09-10 08:36: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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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경찰이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받는 방시혁 의장을 불러 조사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0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5일 오전 10시께 서울 마포구에 있는 마포청사로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방 의장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출석 공개 여부에 대해서 "원칙적으로 공개 소환이다"고 말했다.

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상장 전 기존 주주로부터 주식을 매수하는 과정에서 당시 하이브가 상장 준비를 진행하고 있었음에도 마치 상장이 지연될 것처럼 기존 주주를 기망한 혐의를 받는다.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하이브 임원이 출자해 설립한 사모펀드의 특수목적법인(SPC)에 주주들이 보유 중인 주식을 매각하게 했다는 게 골자다.

해당 사모펀드는 하이브가 상장한 뒤 보유 주식을 매각했고, 주주 간 계약에 따라 하이브 최대 주주인 방 의장은 매각 차익의 30%인 1900억원의 이익을 취득했다.

경찰은 지난 6월 30일과 7월 24일 한국거래소와 하이브 사옥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한편 검찰 지휘를 받는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관도 방 의장의 사기적 부정거래 사건을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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