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사위’ 원혁, 결혼·출산 이어 ‘작가 데뷔’ 겹경사

 

[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개그맨 이용식의 사위이자 가수인 원혁이 결혼과 출산에 이어 책 출간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책을 써보자’는 제안을 받고 작가 데뷔를 앞두게 된 소식을 전했다.

지난 9일 원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아뽀TV’를 통해 한 출판사 관계자와 만나 책 출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나에게 어떤 제안을 주셨는데, 감사하면서도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또 해보고 싶은 마음도 든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원혁은 출판사 관계자에게 유튜브 채널의 방향성과 인기를 얻게 된 배경 등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TV조선 ‘미스터트롯2’ 출연과 결혼 허락을 받는 과정이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책의 주된 이야기는 육아가 될 것 같다. 저희 모든 삶의 포커스가 아기에게 맞춰져 있으니까 거기서 파생되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며,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에세이로 담아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내 이수민도 “무조건 해보자”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혁은 2009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으며,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결혼해 많은 이의 축하를 받았으며, 지난 5월 첫 딸 이엘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