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리고 최대 10㎜ 비소식이 있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면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지역에는 시간당 5㎜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주요지점별 누적 강수량은 영암 88㎜, 구례 84㎜, 화순 78.0㎜, 석곡(곡성) 77.0㎜, 나주 69.0㎜, 광주 남구 63.5㎜, 산이(해남) 50.0㎜, 유치(장흥) 47.5㎜, 황전(순천) 43.0㎜, 진도 40.0㎜, 광주 12.9㎜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10㎜ 수준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9~31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다.
이밖에 이날까지 남해서부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이날부터 낮 기온이 올라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덥겠다. 온열질환에 신경써야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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