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8기, ‘몰표남’ 등장에 현장 초긴장

사진=ENA, SBS Plus

리얼 연애 관찰 예능 ‘나는 SOLO’가 28기 솔로녀들의 첫 속마음을 공개하며 충격의 시작을 알린다.

오늘(10일) 방송되는 ENA·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28번지’에서 솔로녀들의 첫인상 선택 결과가 베일을 벗는다. 앞서 솔로남들이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금반지 한 돈을 건네며 로맨틱한 시그널을 보낸 가운데 이번에는 솔로녀들이 마음속 ‘원픽남’을 사진으로 담아두고 선택에 나선다.

예상치 못한 반전은 솔로남들이 숙소로 향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제작진의 안내에 따라 마음속 사진 속 인물이 일어나자 다수의 솔로녀들이 한꺼번에 따라 나서는 ‘몰표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왜 이렇게 많아”라며 놀란 여성들의 반응과 달리 선택받지 못한 솔로남들은 “이럴 수가 있나”라며 허탈해한다.

이후에도 솔로녀들의 의외의 행보는 이어졌다. 일부 솔로남들은 “TV에서 보던 그 심정이 이해가 간다”며 고개를 떨구고, “이거 진짠가?”라며 혼잣말을 내뱉는다. 상황을 지켜본 MC 데프콘은 “돌싱 특집 때처럼 또다시 폭풍이 몰아치는 것 같다”며 긴장감을 더했다.

모든 선택이 마무리되자 현장은 그야말로 ‘정적’에 휩싸였다. 한 솔로남은 “이게 보통 일이 아니구나”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또 다른 이들은 “어안이 벙벙하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특히 선택을 전혀 받지 못한 이른바 ‘고독정식’ 확정 솔로남은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라며 씁쓸한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28기 솔로녀들의 ‘몰표남’ 선택 결과는 오늘(10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 ‘나는 SOLO’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