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솔라가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공포영화 <귀시>를 선택했다.
솔라는 9일 열린 영화 <귀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평소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까닭에 공포영화를 찍은 게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테이씨 수민 역시 이번 영화로 스크린 데뷔를 했는데, 이에 대해 그는 "처음으로 스크린에 도전하는 건데 멋진 선배들과 찍게 돼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극 중에서 옆집 택배를 훔쳐서 계속 미모를 업그레이드하는 문채원은 자기 역시 콤플렉스가 있다고 말해 미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 영화는 귀신을 사고 파는 상점 '귀시'를 소재로 한 옴니버스 영화다.
'귀시'는 에피소드 중 하나의 제목이기도 한데, 이에 대해 홍원기 감독은 "기본적으로 귀신 시장이라는 콘셉트를 구축하고 싶었다. 한마디로 사람들의 욕망을 살 수 있는 시장인데, 욕망을 귀신으로 표현해서 특정 세계관을 만든 게 특징이다. 옴니버스 형식이지만 초반에 떠올린 콘셉트를 강조하고 싶어 '귀시'를 제목으로 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짜임새가 엉성해 공포보다는 졸음을 유발하는 것이 사실이다.
17일 개봉을 앞둔 영화 <귀시>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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