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단골력 키우는 빅파트너십 확대…”컬리 다음은 우버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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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단골력 키우는 빅파트너십 확대…”컬리 다음은 우버 택시”

데일리 포스트 2025-09-09 19:58: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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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이윤숙 네이버 쇼핑사업 부문장 이미지 제공/ 네이버
ⓒ데일리포스트=이윤숙 네이버 쇼핑사업 부문장 이미지 제공/ 네이버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빅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사용자 단골력을 높인다.

9일 네이버스퀘어 종로에서 ‘네이버 커머스 밋업’이 진행됐다. 이날 오프닝세션을 맡은 이윤숙 네이버 쇼핑사업 부문장은 “네이버 커머스는 친판매자 중심 전략으로 성장해왔다”며 “AI 커머스 시대에서는 그간 친판매자 생태계 경험을 기반으로 친사용자 생태계까지 성장시켜, 사용자 단골력을 높이기 위해 빅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문장은 “이 일환으로 넷플릭스에 이어 프리미엄 장보기 시장에서 가장 풍부한 사용자층을 가진 컬리와의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와 컬리는 사용자의 반복구매와 정기구독 비율이 높은 장보기 플랫폼, 멤버십, 새벽배송을 중심으로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컬리N마트’를 선보인다.

ⓒ데일리포스트=컬리 김슬아 대표 이미지 제공/ 네이버
ⓒ데일리포스트=컬리 김슬아 대표 이미지 제공/ 네이버

‘컬리N마트’에서는 스마트스토어의 인기상품과 컬리의 신선식품을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다. 특히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받을 수 있다.

또 이달 초부터 컬리의 물류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NFA에 합류,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도 시작했다.

양사의 협업은 컬리가 가진 독보적 상품 큐레이션 역량 및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과 네이버가 보유한 폭넓은 사용자 층과 개인화 기술 및 마케팅 인프라가 서로 융합돼 시너지를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새로운 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부문장은 “네이버는 컬리와의 협업을 통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신선식품 DB와 프리미엄 장보기, 새벽배송 측면에서 사용자에게 안정적이고 일관된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단골력 중심 생활 밀착형 분야에서 대표적 리더십과 로열티를 가진 파트너 중심으로 협업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포스트= 네이버 정경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프로덕트 리더 이미지 제공/ 네이버
ⓒ데일리포스트= 네이버 정경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프로덕트 리더 이미지 제공/ 네이버

또 네이버는 이날, 신규 파트너십도 공개했다. 네이버는 3분기 중 글로벌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Uber Taxi)’와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우버 택시의 멤버십 서비스 ‘우버 원(Uber One)’을 연계하는 것.

전략적 제휴 측면 외에도 네이버는 기술 프로덕트 관점에서 사용자 단골력을 키워가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이하 네플스)의 개편 방향성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정경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프로덕트 리더는 "네플스는 가격 뿐 아니라 배송 속도, 리뷰, 멤버십 혜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인화 추천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단골력을 높이기 위해 사용자 신뢰도를 나타내는 판매자 활동들도 개인화 추천 과정에 반영하고, 판매자 성장 지표도 새롭게 그룹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네플스의 개인화 추천 프로덕트들도 더 고도화된다. 올 하반기, 네플스 홈 첫 화면에 개인화 추천 영역을 전면 확대하고, 사용자 잠재 맥락과 파생의도를 정교하게 분석, 사용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상품과 스토어 단위까지 맞춤형 추천을 제공할 예정이다.

ⓒ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제공/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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