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찾은 국힘 지도부… 장동혁 "최악 가뭄, 여야정협의체에서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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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찾은 국힘 지도부… 장동혁 "최악 가뭄, 여야정협의체에서 해결해야"

폴리뉴스 2025-09-09 19:01:28 신고

강릉 홍제정수장 방문한 국힘 지도부. [사진=연합뉴스]
강릉 홍제정수장 방문한 국힘 지도부.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곽수연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9일 오후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원도 시청을 찾아 가뭄 및 지원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을 논의했다. 강릉시민 지원을 위한 선금도 전달했다.

특히 장동혁 대표는 최악의 강릉 가뭄은 '여야정협의체'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8일 이재명대통령과 여야대표 회동에서 '여야정민생경제협의체'를 구성에 합의한 바 있다

장동혁 "가뭄 해결에 조정과 협조 필요한 부분은 국힘이 적극 나설 것"

"강릉 최악 가뭄, 여야정협의체에서 해결해야"

장 대표는 강릉시청에서 열린 범정부 가뭄 대응 현장지원반 간담회에서 "유례없는 가뭄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어서 마음이 무겁다"며 "강릉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강릉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어 "가뭄을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며 "조정과 협조가 필요한 부분은 국민의힘에서 적극 나서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면서 "이상기후로 인해 가뭄과 폭우 등 재난 재해는 언제 어디서든지 반복될 수 있다"며 "세부적인 대책과 함께 재난해 대응책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간담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필요한 예산은 최대한 잘 지원되도록 당 차원에서도 협조하겠다고"고 말했다.

이어 "재해가 발생하면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게 반복되고 있다"면서 "국가가 나서서 먹는 물 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지역간 이해관계가 갈려서 국가적 차원에서 해결하지 않으면 지방자치단체는 힘든 점이 있다"면서 "이런 주제야말로 여야정(민생협)의체에서 해결 할 좋은 주제다"며 "여야정(민생)협의체 구성된다면 국회에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야 할 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성동 "지하수 활용해 물부족 사태 해결" 김진태 "하루 필요량의 최소 50%를 확보해 대비"

강릉이 지역구인 권성동 의원은 "1억 원이라는 성금을 쾌척해준 국민의힘 당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연곡천 저류댐이 빨리 완공되게 협조하고, 남대천 같은 데도 제2의, 제3의 저류댐을 만들어 지하수를 활용해 물부족 사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중앙당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예산과 행정적 지원을 해주기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하루 필요량의 최소 50%를 확보, 충분하지는 않지만 최대한 쥐어짜서 장기화 사태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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