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이어 케인도 레비 회장 해임에 충격! "솔직히 의외다... 환상적인 회장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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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이어 케인도 레비 회장 해임에 충격! "솔직히 의외다... 환상적인 회장이었어"

풋볼리스트 2025-09-09 18:34: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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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다니엘 레비 토트넘홋스퍼 회장.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과 다니엘 레비 토트넘홋스퍼 회장.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해리 케인이 최근 토트넘홋스퍼에서 해임된 다니엘 레비의 미래에 행운을 빌었다. 

토트넘 구단은 지난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비 회장이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무려 25년 동안 토트넘을 이끌었던 레비 회장에 이어 피터 채링턴이 비상임 회장이 됐다. 실제 구단 경영은 지난 4월 라이벌 팀 아스널 출신 전문 경영자로 화제를 모았던 비나이 벤케테샴 CEO가 맡을 예정이다. 

레비 회장은 해당 성명을 통해 “토트넘의 수뇌부 및 모든 직원들과 함께 이룩한 업적이 대단히 자랑스럽다. 우리는 토트넘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세계적인 체급으로 키워냈다. 나아가, 우리는 공동체를 만들어냈다. 나는 경기장과 사무실, 훈련장에서 수십 년간 축구계의 가장 뛰어난 선수들, 감독들과 함께 일하는 행운을 누렸다”라며 작별인사를 남겼다. 

레비 회장의 사임은 충격을 주기 충분했다. 명목상 사임으로 알려졌지만 토트넘 최대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ENIC 그룹의 루이스 가문이 내린 결정으로 알려졌다. 구단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해리 케인(잉글랜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해리 케인(잉글랜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케인도 레비 회장의 퇴진 소식에 깜짝 놀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케인은 “솔직히 말해서 조금 의외다. 예상도 못했고, 그런 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다니엘은 토트넘에서 약 20년 동안 환상적으로 회장을 역임했다. 클럽의 현재 위치를 고려할 때, 경기장 안팎으로 큰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어느 단계에서든 클럽에는 항상 변화가 있다. 더 높은 위치에도 그럴 것이다”라며 “분명히 왜 그런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앞으로 다니엘에게 일이 잘 풀리길 바란다는 것뿐이다. 우리는 함께한 시간 동안 분명히 관계를 구축했다”라고 말했다. 

친정팀 토트넘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지금 새로운 장을 만들려고 한다”라며 변화의 시기에 있음을 인정했다. 

앞서 손흥민도 레비 회장의 사임에 입을 열었다. 손흥민은 “레비 회장은 25년을 있었고 더 많은 걸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일을 해냈다고 생각한다. 그가 나를 위해 해준 일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라고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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