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김윤하는 현재 2군에서 투구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즌 막바지 1군에서 부진을 만회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뉴시스
키움 히어로즈 김윤하(20)는 자신의 부진을 만회할 기회를 받을 수 있을까.
설종진 키움 감독대행(52)은 9일 고척 LG 트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순위가 확정됐지만, 남은 시즌 (김)윤하에게 무조건 기회를 주는 건 아니다”고 얘기했다.
김윤하는 올해 19경기(18선발)에 등판해 12패(무승) 평균자책점(ERA) 6.14를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는 단 4회에 그쳤다.
키움은 김윤하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막바지 3경기에서 QS 2회를 포함해 ERA 3.79로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2년차 징크스에 발목이 잡힌 듯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키움 김윤하는 현재 2군에서 투구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즌 막바지 1군에서 부진을 만회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뉴시스
키움은 8일까지 41승4무85패로 올 시즌 종료까지 14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이미 최하위를 확정했다. 김윤하와 같은 유망주들이 성장할 기회를 줄 수도 있지만, 설 대행은 남은 기간 1경기라도 더 승리하며 시즌을 마무리하려는 의지를 다졌다.
키움 김윤하는 현재 2군에서 투구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즌 막바지 1군에서 부진을 만회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뉴시스
설 대행은 “지금의 선발투수 4명으로 시즌 끝까지 가려고 한다. 불펜에서 윤하가 기회를 받을 수도 있다”며 “그렇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은데 무리해서 1군에 투입하기에는 선수가 부담을 느낄 수 있다.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설명했다.
키움 김윤하는 현재 2군에서 투구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즌 막바지 1군에서 부진을 만회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뉴시스
설 대행은 “윤하는 자신의 구속과 투구 밸런스가 좋지 않았다. 정답일지 모르겠지만, 던질 수 있을 만큼 최대한 전력으로 던져보라는 방향성을 잡아줬다”고 반등을 기대했다.
키움 김윤하는 현재 2군에서 투구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즌 막바지 1군에서 부진을 만회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뉴시스
고척|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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