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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착수식에는 배경훈 장관을 비롯해,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유영상 SK텔레콤(017670) 대표, 이연수 NCAI 대표, 엘지경영개발원 AI연구원 임우형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에 대한 담대한 도전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배 장관은 격려사에서 “소버린 AI를 넘어서 포용적인 AI로 발전시켜 글로벌 수준에서 도전할 수 있는 목표를 가져야 한다”며 “국민 모두가 쉽게 쓸수 있는 ‘모두의 AI’, 공공 AX 분야 활용을 통해 많은 기업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은 AI 생태계가 활성화 되지 않아서 힘들었는데, 범정부 AI예산도 10조1000억원으로 작년 대비 3배 늘었다”며 “내부적으로 2030년까지 그래픽처리장치(GPU) 20만장을 확보하자는 도전적인 목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 정예팀 대표들은 대한민국 AI 주권 확보·확립을 위해, 무거운 사명감과 결연한 의지를 다지며, 대한민국 AI 기술 자립과 AI 생태계 혁신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국가대표 AI 정예팀으로서, ‘AI 주권 확립’이라는 무거운 사명감을 갖고, 대한민국의 사회·문화적 맥락을 가장 잘 이해하는 AI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국가대표 AI 정예팀 내 유일한 스타트업 컨소시엄으로서, 그동안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글로벌에서 한국 AI 기술 주도권을 반드시 확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국가대표 AI 기업이라는 사명감으로 국민 일상 속 AI를 위한 최고 수준의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산업현장의 AI 전환을 가속할 수 있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확보하여, 대한민국의 AI 기술 자립과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임우형 LG AI연구원 원장은 “우리나라 AI 미래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결연한 의지를 갖고, 국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착수식에는 ‘K-AI’ 앰블럼 수여도 진행됐다. 정예팀 대표들이 상패를 수여받았으며, 이날 이후부터 정예팀은 ‘K-AI’ 앰블럼을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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