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글로벌 스타트업 도시 비전 선포…‘혁신이 모이는 인천’ 비전 발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인천시, 글로벌 스타트업 도시 비전 선포…‘혁신이 모이는 인천’ 비전 발표

경기일보 2025-09-09 17:13:28 신고

3줄요약
인천시청 전경. 경기일보DB
인천시청 전경. 경기일보DB

 

인천시는 9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인천시 글로벌 스타트업 도시 비전 선포식'을 열고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 혁신이 모이는 인천'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유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인천중소벤처기업청장,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인천대, 재능대학교 총장, 13개 대학 창업추진단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인천의 꿈은 단순히 한 도시의 발전에 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천은 아이플러스 드림시리즈 정책을 통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11.6%)를 기록했다”며 “지역총생산 117조원으로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와 경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도시로 자리매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지역의 신생기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3가지 전략을 추진한다.

 

먼저 대규모 투자 생태계를 조성한다. 시는 오는 2029년까지 총 2조7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마련하고, 인천벤처투자회사를 설립해 초기기업과 전략산업 기업에 투자한다. 또 글로벌 시장 진출 플랫폼도 강화한다. 시는 글로벌 대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단기간에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FAST TRACK’을 만들고, ‘i-스타트업 유니콘 드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창업도시를 만든다. 오는 2027년 준공 예정인 K-바이오랩허브, 삼성바이오로직스 산업육성센터,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 벤처 이니셔티브’ 등과 연계해 창업 기업이 연구 단계부터 실증과 상용화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

 

유 시장은 “이 같은 전략을 통해 인천은 앞으로 4년 안에 2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