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덕고등학교가 4일부터 9일까지 ‘미래 청렴 역량 점프 UP! 영덕 디지털 청렴챌린저!’를 주제로 2025 청렴챌린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5년 청렴챌린저학교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공동체의 생활 속 청렴 실천을 통해 청렴 의식을 높이고, 공유와 협력을 바탕으로 청렴한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프로그램은 ▲청렴 6대 덕목 2행시 짓기 ▲청렴 실천 다짐 서약 ▲청렴 동영상 시청 및 소감 작성 ▲학생자치회 주관 청렴 미션 수행 ▲결과물 전시 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대면 참여뿐만 아니라 패들렛(Padlet)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활동을 병행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미션 수행 결과와 참여 소감을 사진과 함께 인증하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해 즐겁고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이끌었다.
캠페인 기간 동안 활동 및 결과물을 전시해 학생과 교직원 간 소통과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신뢰와 존중의 문화를 함께 다져갔다.
행사를 담당한 김희진 교무기획부장은 “청렴의 가치 내면화를 위해 대면 캠페인과 디지털 기반 활동이 조화를 이룬 소중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영범 교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청렴 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청렴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