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배우 겸 모델 이현이, 방송인 현영,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 그리고 피트니스 크리에이터 심으뜸이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 후’에 출격해 돌싱포맨과 유쾌한 티키타카로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9일 방송되는 ‘돌싱포맨 그 후’에서는 이현이가 남편과의 특별한 첫 만남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4:4 미팅으로 처음 만난 자리에서 테이블 위에 올라가 춤을 춘 사연부터, 연애 시절 화난 남편을 달래기 위해 서울에서 가평까지 택시를 타고 달려간 ‘미친 텐션’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이날 최홍만은 탁재훈 덕에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방송에서 이상형을 밝힌 이후 연락이 온 여성만 10명이 넘는다며, 현재는 썸을 타고 있는 여성도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우리보다 훨씬 낫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한편, 현영은 “남편이 나를 너무 사랑해 집착한다”고 말했지만, 정작 집착의 주체는 본인이었다는 반전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결혼 초 남편이 씻는 사이 휴대폰을 몰래 보거나, 질투심에 동창회에 직접 찾아간 일화를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 탁재훈은 “모든 게 혼자만의 착각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운동 유튜버 심으뜸은 이날 방송에서 애플힙 자랑과 함께 돌싱포맨의 체형 개선 프로젝트에 나섰다. 100kg 스쿼트를 거뜬히 해내는 심으뜸은 김준호를 업고 스쿼트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이상민에게 힙 운동을 전수했지만 고통스러운 비명만 울려 퍼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역대급 케미를 자랑하는 ‘돌싱포맨’과 게스트 4인의 좌충우돌 만남은 오늘(9일) 밤 10시 40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 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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