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포천서 국립수목원 동·식물 탐방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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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지원청, 포천서 국립수목원 동·식물 탐방 프로그램 운영

경기일보 2025-09-09 17:05: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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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최근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국립수목원 동·식물 자원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제공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최근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안양미리내 ‘세상배움 수목원 공유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립수목원 동·식물 자원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7일까지 진행하는 ‘세상배움 수목원 공유학교’의 24차시 과정 중 3회차 프로그램으로, 안양 지역의 교육 자원을 넘어 타 지역의 대표적 생태 교육 자원인 국립수목원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국립수목원 해설사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의 생태적 가치를 배우고,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체감했다.

 

이를 통해 교실 안에서만 배우는 지식을 넘어, 지역 간 교육 자원 공유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풍부한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공유학교의 본래 취지인 ‘경계를 넘어선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로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호계초 이준영 군은 “안양에서 보았던 것과 다른 동·식물들을 이곳 포천 국립 수목원에서 보면서 생물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됐다”면서 “아름다운 숲을 아끼고 보호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국립수목원 탐방은 안양과천의 교육자원을 넘어 타 지역의 우수한 자원까지 아우르는, 만지고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체험형 배움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울타리를 넘어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과 만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삶과 맞닿은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 생태계를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안양미리내공유학교는 가을 시즌에 인문·사회, 체육, 문화예술, 수리·융합과학, AI·디지털 및 진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 맞춤형 및 대학 연계형 프로그램을 개설,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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