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의사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게이트'를 운영하는 메디씨앤씨 심재원 대표가 바이오산업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연세대에 3억원을 기부했다.
연세대는 이날 심 대표와 윤동섭 총장, 송재환 생명시스템대학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심 대표는 "올해 입학 50주년을 맞아 사회로부터 받은 많은 혜택을 모교와 후배들에게 되돌려주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가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건축기금, 발전기금, 장학기금에 각각 1억원씩 배정돼 생명시스템대학의 교육·연구 환경 개선과 우수 인재 양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심 대표는 연세대 생화학과 75학번 동문이다.
ysc@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