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서 반출되던 근접분사기서 최루가스 누출…행인 피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서울경찰청서 반출되던 근접분사기서 최루가스 누출…행인 피해

연합뉴스 2025-09-09 16:54:48 신고

3줄요약
서울경찰청 기동본부 서울경찰청 기동본부

[촬영 안철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서울경찰청 장비 창고에서 폐기를 위해 반출되던 근접 분사기의 최루가스가 누출돼 지나가던 시민이 피해를 보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서울 중구 신당동 서울경찰청 기동본부 창고에서 폐기 업체 차량으로 옮겨지던 근접 분사기에 담긴 최루가스가 일부 누출됐다.

당시 길을 지나던 30대 여성이 "차가 지나간 후에 눈이 따가워 눈을 뜰 수 없다"며 경찰과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이 여성은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의 응급조치를 받았다.

서울청 관계자는 1990년대에 사용하던 최루 장비를 최근 폐기하는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날 폐기 업체를 통해 근접 분사기 600개를 차량으로 옮기던 중 근접 분사기 1개에서 최루가스가 누출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피해를 본 시민에게 연락해 사정을 설명하고 사과드렸다"고 말했다.

2yulrip@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