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 위스키, 'IWSC 2025'서 세계 위스키 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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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위스키, 'IWSC 2025'서 세계 위스키 부문 대상

한스경제 2025-09-09 16:49: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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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 국내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은 국제 와인 & 스피릿 대회(이하 IWSC, 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 2025에서 세계 위스키 부문 대상(Worldwide Whisky Trophy)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기원 위스키 설립 5년 만에 거둔 성과다. 이번 수상은 한국 최초 위스키가 단순히 신흥 시장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증명하는 중요한 성과다.

1969년 영국에서 설립된 IWSC는 매년 4000여 종 이상의 스피릿이 출품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주류 품평 대회다. 전 세계 200여 명의 전문가가 블라인드 테이스팅과 과학적 분석을 병행해 심사하며, 각 부문에서 단 하나의 최고 제품에만 트로피를 수여한다. 국제 주류 업계에서는 가장 높은 명성을 지닌 상으로 꼽힌다.

이번 대회에서 기원의 대표 제품 ‘기원 유니콘(Unicorn)’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라는 심사평과 함께 IWSC 출품작 중 스카치, 아이리시, 버번을 제외한 전 세계 위스키 가운데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또 샌프란시스코 세계주류경연대회 2025(SFWSC, 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에서도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더블 골드(Double Gold)를 수상하기도 했다.

시그니처 라인 기원 호랑이(Tiger)와 기원 독수리(Eagle)도 IWSC에서 각각 실버와 브론즈, SFWSC에서 골드와 실버를 받으며 라인업 전체가 국제 무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도정한 기원 위스키 대표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에서 짧은 기간 만에 최고의 위스키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적 정체성을 담은 위스키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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