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강릉지역에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신협은 가뭄 피해를 입은 강릉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강릉시청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김동기 신협 강원지역협의회장(정선신협 이사장 겸 신협재단 이사),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해 장형열 신협 강원지역 영동평의회장(양양신협 이사장), 김남철 강릉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강원지역 33개 신협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2천170만원과 신협사회공헌재단의 긴급 지원금을 더해 마련됐다. 이번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릉시청에 전달됐으며 성금은 가뭄 피해로 불편을 겪는 강릉시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식 회장은 “앞으로도 신협은 재난·재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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