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조공장 가스 유출, 22명 부상…120명 자력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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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조공장 가스 유출, 22명 부상…120명 자력 대피

이데일리 2025-09-09 16:0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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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9일 오전 2시35분께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인쇄회로기판 제조공장에서 가스가 유출돼 22명이 피해를 입었다.

9일 오후 2시35분께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의 인쇄회로기판 제조공장에서 가스가 유출돼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관리하고 있다. (사진 = 인천소방본부 제공)


소방대는 “공장에서 약품 작업 중 가스가 유출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대가 도착했을 당시 탱크로리에서 화학반응 중이었다. 소방대는 중화제를 가져오는 동안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부상자 4명에 대한 응급처치를 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현장에 있던 작업자 18명은 가스를 흡입해 스스로 병원을 찾았다. 공장에 있던 직원 120여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대는 작업자가 5t 규모의 염산탱크에 염소산을 잘못 주입하면서 화학반응과 가스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장에는 소방대 47명, 경찰 36명이 투입됐다.

소방대 관계자는 “현재 가스 유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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