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35분께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반도체 제조공장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공장 직원 2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120여 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83명과 펌프차 등 장비 29대를 투입해 사고를 수습 중이다. 특히, 화학반응이 진행 중임에 따라 중화제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며 부상자 이송 등 조치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5t 규모 염산탱크에 염소산을 주입하던 중 화학반응 및 가스발생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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