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안양이 2025 LG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 정상에 올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백지선 감독이 지휘하는 HL 안양은 9일 HL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LG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 결승에서 김성재(1골 1도움)와 오인교(1골 2도움) 등의 활약으로 고려대를 4-1로 잡고 우승했다.
상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동점골을 터트면서 1피리어드를 마쳤다.
이후 HL 안양은 2피리어드에서 2골을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 3피리어드 시작과 45초 만에 김성재의 쐐기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대회 MVP에는 연세대와의 준결승(5-0)에서 맹활약한 전정우가 뽑혔고 토너먼트 2경기에서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 한자와 치카라가 포인트상을 받았다.
한편 HL 안양은 오는 20일 닛코 아이스벅스와의 원정 경기로 2025~2026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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