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9일 오후 2시 3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반도체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장 직원 등 120여명이 대피했다.
미추홀구는 재난 문자를 통해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으니 인근 주민들은 야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접근을 통제하고 안전 조치 작업을 하고 있다.
소방 당국자는 "대피 인원 중 일부는 자력으로 병원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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