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와 함께 뛰었던 기적의 아이콘, 아직도 소속팀 못 찾았다...여전히 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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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와 함께 뛰었던 기적의 아이콘, 아직도 소속팀 못 찾았다...여전히 무적

인터풋볼 2025-09-09 15: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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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릭센 SNS
사진=에릭센 SNS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아직도 소속팀이 없다.

영국 ‘팀토크’는 9일(한국시간) 현재 무적인 자유계약선수(FA)들을 총정리했다.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하여 유럽 주요 리그 이적시장이 모두 닫혔기에 이제 영입할 수 있는 선수는 FA밖에 없다.

매체가 언급한 선수들 중에는 에릭센도 있었다. 에릭센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났다. 계약 만료가 되었는데 맨유는 노쇠화되어 기동력과 체력이 떨어진 에릭센과 동행을 이어가길 원치 않았다. 에릭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에서 고별전 득점을 끝으로 맨유를 떠났고 현재까지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에릭센은 아약스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한 뒤 토트넘 홋스퍼에 입성했다. 아약스에서 통산 163경기 32골 65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고 토트넘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갔다. 프리미어리그에 완벽하게 정착하여 해리 케인, 손흥민, 델레 알리와 ‘DESK 라인’을 구성했고 토트넘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에도 기여했다.

토트넘에서도 우승을 하지 못하자 에릭센은 트로피를 위해 팀을 떠났다. 인터밀란을 거쳐 브렌트포드로 다시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왔고 2022-23시즌 맨유에 입성했다. 맨유에서 첫 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에 성공했고 2년 차에는 FA컵 우승도 달성했다.

세월 앞에 장사는 없었다. 에릭센은 점차 노쇠화되었고 지난 시즌 부진이 심각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느낌이었다. 중앙 미드필더를 소화하기에는 아모림 감독 전술 특성상 많은 활동량과 빠른 공수전환을 감당하기 힘들어 보였고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기에는 주력이 부족했다. 결국 에릭센은 맨유를 떠나게 됐다.

시즌이 개막했음에도 소속팀이 없는데 연결되었던 팀은 있다.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스와 스코틀랜드 레인저스, 그리고 2부 승격팀 렉섬 이적설이 있었다. 중원에 노련함을 더하고 싶은 팀이 있다면 에릭센을 눈여겨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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