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9일 인천항 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2025년 안전문화 간담회’를 했다.
IPA 운영부사장 주재로 이뤄진 이날 간담회는 인천항보안공사와 인천항시설관리센터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항만근로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와 인천항 현장에 적합한 안전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현장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직접 공유하고, 협력업체의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는 등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IPA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보건 협의체 운영을 통해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근로자들이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상기 IPA 운영부사장은 “사고 없는 인천항을 만드는데 한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항 현장의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안전문화가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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