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가 오는 18~19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연세대 국제캠퍼스 국제회의실 등에서 ‘글로벌 인천을 위한 혁신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미디어콘퍼런스는 대회 조직위원회와 미디어경인이 주최하고, 국제청년미디어기자단이 주관한다.
올해 2회 째를 맞은 콘퍼런스는 국내 및 해외, 재외동포 미디어 종사자와 디아스포라·AI·항공·문화 콘텐츠 전문가, 국제청년미디어기자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석한다.
이종수 연세대학교 부총장이 기조연설에 나서 인천이 세계 도시들과 경쟁하며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과 산업의 역할, 인재육성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재외동포·미디어와 함께하는 글로벌 TOP 10도시 인천의 비전’ 주제의 토론에는 인하대 이진영 교수(국제관계연구소장)가 좌장을 맡고, 올랜드 윌슨 한국조지메이슨대 아시아평화분쟁연구센터장이 발제한다. 세계 780만 재외동포 네트워크와 국내외 미디어를 활용한 글로벌 홍보전략, 시민 참여형 글로벌 홍보 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AI·우주·항공산업과 인천경제 발전 전략’ 주제에서는 유창경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한국항공우주학회장)가 좌장을 맡고, 최상혁 NASA(미 항공우주국) 수석연구원이 ‘우주기술의 지구 확장: 탐사에서 일상으로, 인류의 다음 도약’을 주제로 발제를 한다.
19일에는 송도·영종·청라경제자유구역과 인천국제공항, 인천항과 제물포 르네상스를 연계한 인천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의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준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국내외 및 재외동포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인천국제청소년스피치대회’도 열린다.
미디어콘퍼런스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신청 및 기타 자세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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