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검찰, 박정훈 대령에 두 차례 체포 시도…해병특검 정황 파악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군검찰, 박정훈 대령에 두 차례 체포 시도…해병특검 정황 파악

모두서치 2025-09-09 14:56:34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국방부 검찰단(군검찰)이 박정훈 해병대수사단장(대령)의 항명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체포영장을 두 차례 청구한 정황을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포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민영 특검보는 9일 정례브리핑에서 "(박 대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되기 전에 체포영장이 청구됐었으나 기각됐다"며 "수사외압이라고 할만한 일련의 과정들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특검보는 "전반적으로 저희 이후 나중에 사실관계 정리하기 위해선 당시 있었던 일 빠짐없이 재구성하는 게 필요하고 체포영장 청구 기각은 수사팀이 특검 출범 이후 확인한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특검팀은 체포영장 청구를 하나의 범죄로 보고 있는 건 아니라고도 했다.

특검팀에 따르면 군검찰은 지난 2023년 8월 14일과 28일 박 대령에 대해 두 차례 체포영장을 청구했으나 중앙지역군사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한편 검찰단은 2023년 8월 2일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의 이첩 보류 지시를 어기고 해병대수사단의 채상병 사건 초동 조사 기록을 경북경찰청에 이첩한 박 대령을 집단항명수괴 혐의로 입건했다.

이후 박 대령에 대해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