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동급식지원사업 사용처 47%는 편의점…“아이 건강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해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인천 아동급식지원사업 사용처 47%는 편의점…“아이 건강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해야”

경기일보 2025-09-09 14:52:44 신고

3줄요약
이연주 남동구의회 의원. 남동구의회 제공
이연주 남동구의회 의원. 남동구의회 제공

 

인천시가 시행 중인 아동 급식지원사업의 대다수 사용처가 편의점이라 아이 건강을 돕기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인천 남동구의회 이연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9일 남동구청을 대상으로 제출한 서면질의를 통해 “2025년 상반기 기준 전체 7만7천82건 중 3만6천662건(47.5%)의 아동급식 사용처가가 편의점으로 확인됐다”며 “아이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하도록 돕기 위해선 다양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남동구는 단순한 예산 집행을 넘어 아이들에게는 영양이 풍부한 한 끼를 제공할 수 있는 자체 계획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남동구 내 결식아동 급식카드 이용 현황 및 통계 확보, 학부모·아동 대상 교육 및 홍보, 아동 친환경 식사환경 조성 등 건강식 보장 대책 등을 구체적으로 질의했다.

 

그는 “결식아동 급식사업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남동구 차원에서 아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