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임나래 기자] 하나은행은 8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상생협력 및 동반 성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과 돌봄가족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하나은행은 맞춤형 포용금융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 자금 관리와 지속 가능한 자립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발달장애인 연금계좌 개설 지원 ▲후견신탁을 통한 자금 관리 ▲맞춤형 유언대용신탁을 통한 사후 경제적 권리 보장 등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 자녀가 본인의 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돌봄가족 사후에도 경제적 자립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직접 지원하는 활동보조사에게 금융 우대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인력까지 포용금융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이 장애인과 돌봄가족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위한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포용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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