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가 고객 중심의 AI 기반 혁신 사례를 9일 공개했다. 이번 서비스는 여행자가 직접 올린 영상과 리뷰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숙소 평가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보다 정교하고 신뢰도 높은 맞춤형 추천을 제공한다.
기존 숙소 선택은 별점과 일부 후기 중심으로 이뤄져 여행자들의 아쉬움이 컸다. 트립비토즈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AI 자동 분석을 적용했다. 고객 리뷰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청결, 위치, 서비스 친절도, 조식 품질 등 핵심 키워드를 추출해 객관적 지표로 시각화해 보여준다.
트립비토즈는 이번 AI 혁신을 통해 방한 외국인들의의 숙소 선택의 편의성과 정확성을 크게 높였다. 여행 준비의 복잡함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이는 변화로, 소비자와 관광 업계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로써 여행자는 단순히 ‘평점이 높은 숙소’를 선택하는 대신, 자신에게 중요한 요소별 비교가 가능해졌다. 예컨대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은 청결과 편의시설을, 비즈니스 여행객은 위치와 서비스 항목을 중심으로 숙소를 고를 수 있어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는 “여행자가 남긴 영상과 리뷰를 단순 데이터가 아닌 신뢰할 수 있는 인사이트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AI 분석을 통해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숙소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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