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사회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 및 청년정책 발전에 이바지한 청년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3회 이천시 청년상 수상자 3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청년상 부문별 수상자는 청년활동 부문에 유홍준(35)과 지역경제 부문에 한이빈(28), 봉사 부문에 김주영(33) 씨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청년 활동, 지역경제, 봉사 등 3개 부문에 대한 청년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이천시 청년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3명을 확정했다.
청년 활동 부문 수상자인 유홍준 씨는 관내 청년단체 위원으로서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청년정책 관련 교육과 정책 제안에도 꾸준히 참여하여 청년정책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지역경제 부문 수상자인 한이빈 씨는 외식업 경영자로서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소상공인의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력과 원도심 상권 리모델링을 통해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봉사 부문 수상자인 김주영 씨는 이천청년연합봉사단의 운영위원으로 청년들의 자발적인 봉사 참여를 이끌고 건강한 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해 왔으며 본업과 봉사활동을 병행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사회 청년 봉사 활성화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천시 청년상은 오는 20일 시몬스테라스에서 열리는 제3회 이천청년축제 기념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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