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의 추억' 김다미X신예은, 서로에게 반했다…특별한 관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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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의 추억' 김다미X신예은, 서로에게 반했다…특별한 관계성

이데일리 2025-09-09 14:21: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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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백번의 추억’ 김다미와 신예은이 청춘 서사를 선보인다.

(사진=JTBC)


오는 13일 첫 방송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100번 버스의 안내양 고영례(김다미 분)와 서종희(신예은 분)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한재필(허남준 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9일 공개된 영상에는 1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담겨있다. 첫 번째는 영례와 종희의 관계성이다. 이번 영상은 100번 버스에 한 명이라도 더 태우기 위해 사력을 다해 승객을 밀어 넣고는 “오라이”라고 힘차게 외치는 영례의 아침으로 시작된다. 영례는 이른 아침부터 누구보다 성실하게 일하는 모범 안내양이다.

종희는 “버스 차장 하려면 목청도 기차 화통 삶은 것처럼”이란 합격 기준을 듣자마자, “내리실 분 안계시면 오라이!”라고 우렁차게 내질러 입사한 신입 안내양. 기숙사 독재자 권해자(이민지 분)의 노골적 텃세와 억지 심부름에도 기죽지 않는 당돌한 인물이다.

영례와 종희는 “나 방금 너한테 반한 거 같아”, “나는 벌써 반했어”라고 서로에게 고백할 정도로 특별한 우정을 쌓는 관계가 된다. 두 친구가 서로에게 어떤 점에 이끌려 가까워졌는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두 번째 포인트는 첫 사랑이다. 위기의 순간 재필은 영례를 구해주며 “괜찮아요?”라고 묻고, ‘자이언트’라고 쓰인 수건으로 응급처치를 해준다. 이후 영례는 ‘자이언트’라는 단서만 붙잡고 그를 찾는다.

그러던 어느 날 롤라장에서 두 사람은 다시 마주친다.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지 않나?”라는 재필의 한 마디가 영례에겐 운명처럼 느껴진다. 처음 겪는 감정에 더욱 세차게 흔들리고 일렁였던, 그 첫사랑의 설레는 추억을 몰고올 것이란 기대가 상승한 순간이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안내양들의 복작복작 좌충우돌 기숙사 생활이다. 첫 회에서는 수상한 사건까지 암시되면서 긴장감을 끌어올리는데, 바로 안내양들이 야식을 먹고 복통을 호소하는 집단 복통 사건이 발생한 것.

야식을 먹지 않은 영례와 종희만 멀쩡하다는 이유로, 해자의 주도 아래 종희가 범인으로 몰리고 급기야 머리채까지 붙잡히는 위태로운 순간에 처한다. 영상 말미, 무언가를 알아낸 듯 종희를 부르는 영례의 다급한 외침이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우정과 첫사랑은 80년대 추억을 소환한다. 게다가 기숙사에서 발생한 사건은 미스터리한 재미까지 잡는다. 아련한 감성 속에 전개되는 유쾌하고 발랄한 청춘 서사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번의 추억’은 오는 13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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