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학생 1스포츠 교육프로그램' 배드민턴. 제주자치도체육회 제공
[한라일보] 초등학생들의 비만율 해소 등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1학생 1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이 이달부터 하반기 운영에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1학생 1스포츠' 하반기 신규 선정학교인 수산초 신촌초 태흥초 하도초 한림초 등에 대한 주최자책임배상보험 가입, 파견강사 공채, 운영물품 지원 등을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자치도체육회는 지난 4월부터 구좌중앙초, 김녕초 동복분교, 납읍초, 더럭초, 온평초, 하례초 등 346명을 대상으로 12개 종목 2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자치도체육회는 2025년 선정 11개 시범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더 많은 스포츠 종목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별 스포츠데이를 운영할 예정이며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1학생 1스포츠 교육프로그램' 운영 성과 및 발전 방안 연구 용역을 체결, 2026년 사업 범위 확대 및 내실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2025년 '1학생 1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은 도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스포츠 활동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 지도와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을 통한 비만율 해소를 위해 제주자치도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자치도교육청이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제주자치도체육회 신진성 회장은 "2026년 '1학생 1스포츠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학교관계자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1학생 1스포츠 교육프로그램'를 활성화시켜 학생들이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종목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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