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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스토킹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협박 등 혐의로 김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7월 쯔양으로부터 고소당했다. 당시 쯔양 측은 전 연인인 A씨에게 4년간 폭행 등을 당했고, A씨의 강요로 유흥업소에서 일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러한 쯔양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주장하다 고소됐다.
앞서 경찰은 이 사건을 지난 2월 각하와 무혐의로 불송치했으나 쯔양 측의 이의신청으로 지난 3월부터 보완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쯔양 측은 최초 사건 불송치를 결정한 수사팀에게 조사를 받을 수 없다고 거부하기도 했다. 강남경찰서는 쯔양 측의 고소 사건을 다른 수사팀에 배정한 끝에 김씨의 혐의 일부를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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