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기업혁신 참여 내재화 나선다…"휴가처럼 편하게"

사진 = 뉴시스

 

한전KDN이 전 직원이 업무혁신을 '휴가처럼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내재화 작업에 나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전KDN은 전날(8일) 전 직원의 혁신 내재화를 위한 혁신캠페인 'INNO-CATION'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혁신의 혁신문화 캠페인 'INNO-CATION'은 '휴가처럼 편하게'라는 혁신 기조 실천을 위해 혁신과 휴가를 조합한 단어다.

어렵고 힘들다는 혁신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전 임직원이 편하게 참여하자는 이미지 변화를 위한 명칭이다.

이번 캠페인은 ▲업무혁신 노하우 공유 캠페인 ▲혁신 아이디어 수렴을 위한 혁신 MINI 공모 ▲혁신 활동 공유·투표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업무혁신 공유를 추진하는 분야는 ▲사내 시스템 활용법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업무 수행 방법 ▲사업 추진 시 고려할 법 또는 사내 규정 등 일상 업무 속 혁신과 최신 트렌드를 적용한 사례 들로 나눴다.

내달에는 혁신 아이디어 공모 행사인 '혁신 MINI' 공모를 추진하고 11월에는 대국민 소통형 혁신이벤트를 통해 단계적 혁신 행사를 추진한다.

한전KDN은 "이번 캠페인은 혁신을 부담스런 업무로 접근하지 않고 일상적·지속적 실천이라는 편안함으로 적극적 혁신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