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가족친화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인 ‘가족을 잇다’ 신청을 받는다.
지역 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100가족이 대상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구 교육과 원예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 소통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자녀와 양육자가 함께 참여하는 인구 교육은 가족의 가치와 인구 문제를 함께 배우며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고 있다.
원예 활동에선 참여자들이 함께 ‘리스만들기’와 ‘하바리움 펜과 가족 엽서’로 가족에게 편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은 다음 달 18일부터 11월22일까지 매주 토요일 5회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가족 간 소통이 줄어들고 인구 문제에 관한 세대 간 인식 차이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친화문화를 확산하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