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내 사회적 경제기업 60여곳이 참여하는 상생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들 기업의 우수제품을 전시·판매하면서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9일 시에 따르면 18~21일 4일간 스타필드 하남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2025년 더 좋은소비 페스타 in 하남’을 펼친다.
올해로 다섯 번째 진행되는 행사는 도와 시가 공동 주최하고 스타필드 하남이 후원하면서 사회적 경제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가치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를 비롯한 경기도내 사회적 경제기업 60여곳이 참여해 먹거리, 생활용품, 친환경 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판매 수익의 일부는 지역사회에 기부된다.
소비가 나눔으로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더 좋은 소비’의 사회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장에선 슈링클 키링 만들기, 타일 코스터 만들기,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벌룬 매직쇼와 마술 공연, 아쿠스틱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추석 명절에 맞춰 보자기 선물 포장과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풍성한 즐거움을 더한다.
이현재 시장은 “더 좋은소비 페스타는 사회적 경제기업이 시민에게 마음을 전하고 시민은 소비를 통해 다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들도 착한 소비, 가치 있는 소비를 경험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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