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내 공사 현장 등 점검…매월 4일 정기 안전 회의 실시
(서울=연합뉴스) 옥성구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이 캠퍼스 내 공사 현장이나 연구실 화학물질 관리 등 안전 취약 부문을 중심으로 특별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철수 폴리텍대 이사장은 9일 충남캠퍼스 복합관 공사 현장을 찾아 시공 안전조치와 현장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특별안전 점검은 새 정부의 안전관리 강화 기조에 발맞춰 임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중대재해를 선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 캠퍼스 내 공사 현장 ▲ 태풍 대비 주요 시설물 등 산업 안전 ▲ 연구실 화학물질 관리 등 연구실 안전 등이다.
전국 40개 캠퍼스는 매월 4일 학장 주재로 정기 안전 회의를 실시하기로 했다. 기존 분기별 점검을 확대한 것이다.
재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 특강과 이주 배경 구직자, 수급업체 담당자 등을 위한 안전 간담회도 개최한다.
이철수 이사장은 "안전은 어떤 가치보다 우선돼야 할 대학의 기본 책무"라며 "이번 특별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 경영을 한층 강화하고 모든 구성원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ok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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