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아이브가 팬사랑 고백과 함께 2주간의 '아이브 시크릿' 행보를 매듭지었다.
9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브의 미니4집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 활동종료 소감을 전했다.
아이브의 '아이브 시크릿' 활동은 지난달 25일 앨범발표 이후 이달 7일 SBS '인기가요'까지 약 2주간 펼쳐졌다.
활동 간 아이브는 타이틀곡 'XOXZ'를 바탕으로 주체적인 '이블 큐피드(EVIL CUPID)', 예쁘지만 위험한 '커버 걸(COVER GIRL)' 등 앨범 콘셉트를 반영한 다채로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을 주목시켰다.
또한 KBS2 '편스토랑', MBC '놀면 뭐하니?'를 비롯해 웹 예능 '전과자', '리무진서비스', '노포기', '걍민경', '추성훈', '워크맨', '안성재거덩요', '은지랑 이은지', '동네친구 강나미', '우쥬레코드' 등 콘텐츠 행보를 통해 무대와는 또 다른 즐거움을 줬다.
이같은 아이브의 행보는 100만장에 가까운 초동 판매고와 함께,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3개 음악방송 트로피 기록으로 이어졌다.
아이브는 활동 마무리와 함께 "다이브(공식 팬클럽명) 덕분에 무대에 서는 순간마다 행복"(안유진),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원동력을 얻게 됐다"(가을), "색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다이브가 좋아해 주셔서 정말 기뻤다"(레이),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XOXZ'가 음악방송 1위를 한 순간은 정말 잊지 못할 것"(장원영), "다이브가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더 큰 욕심을 갖게 됐다"(리즈), "매 무대가 선물 같았다"(이서)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14일 있을 일본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ROCK IN JAPAN FESTIVAL 2025)' 무대에 출격한다.
(이하 아이브 '아이브 시크릿' 활동종료 소감 전문)
▲안유진: 올해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체력도, 마음도 더 단단해진 것 같아요. 늘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는 다이브(공식 팬클럽명) 덕분에 무대에 서는 순간마다 행복했습니다.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할 수 있는 아이브 될게요. 또, 9월 23일에 제가 출연한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가 공개돼요. 팬분들과 시청자분들께 다양한 모습으로 즐거움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을: 이번 활동은 준비하면서도, 활동하면서도 내내 너무 행복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저희에게 '음악방송 1위'라는 선물을 안겨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원동력을 얻게 됐습니다.
▲레이: 음악방송 때 다양한 스타일링을 시도해 보면서 색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노력했어요. 다이브가 좋아해 주셔서 정말 기뻤습니다. 9월에는 일본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ROCK IN JAPAN FESTIVAL 2025)' 무대에 설 예정이에요! 일본에서 정말 유명하고 큰 페스티벌인 만큼 벌써 설레는데 무사히 잘 해내고 올게요. 또, 활동은 끝났지만 매주 목요일 유튜브 '따라해볼레이'로도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고 있으니까요,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장원영: 올 한 해 '레블 하트', '애티튜드'에 이어 'XOXZ'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서 뿌듯했어요. 특히 이번 활동에서 제가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XOXZ'가 음악방송 1위를 한 순간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매 순간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신 다이브 덕분에 이번 활동 정말 꿈같았습니다.
▲리즈: 활동을 하면서 '놀면 뭐하니?', '리무진서비스', '우쥬레코드' 같은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보컬적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어요. 팬분들께서 좋아해 주셔서 정말 기뻤고, 다이브가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더 큰 욕심을 갖게 된 것 같아요. 또 앨범 수록곡 'Midnight Kiss(미드나잇 키스)'를 통해 작사에 한 번 더 도전하게 됐는데요. 앞으로도 제 목소리와 가사로 팬분들께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는 리즈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이서: 컴백을 하고 다이브와 만나는 건 언제나 설레는 것 같아요. 이번 활동도 언니들과 함께 건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매 무대가 선물 같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음악방송 무대였던 '인기가요'에서 언니들에게 직접 트로피를 건넸을 때가 기억에 남아요. 활동 전부터 꼭 전해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혼자 바라왔는데, 다이브 덕분에 이룰 수 있었어요. 늘 감사하고 사랑해요 다이브!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